HL그린파워·충청강원권 119 방문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기업의 사기진작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기업도시 현장을 방문해 소통행정을 펼쳤다.

조 시장은 12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업도시에 입주한 HL그린파워와 충청·강원권 119특수구조대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팩을 제조하는 기업인 HL그린파워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HL그린파워는 충주기업도시 이전 후 계속적인 증설투자를 거쳐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이어 조 시장은 현재 95%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기업도시 내 국가기관인 충청강원권 119특수구조대 신축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사항 등을 살폈다.

충청·강원권119특수구조대는 2020년 상반기 준공을 계획하고 있는 국가기관으로, 충주를 중심으로 충북·충남과 강원권 지역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국가기관의 유치로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생명과 직결된 사회안전망이 강화되는 효과도 얻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시에 자리 잡은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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