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지난달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국방과학연구소(ADD) 실험실 폭발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4차 현장 감식에 나섰다.

대전경찰청 산업안전에 대한 전담 수사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합동으로 4차 현장감식을 벌였다.

감식 요원들은 로켓 추진 연료인 니트로메탄이 어떤 경로로 폭발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중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보한 연구원들의 진술과 자료, 현장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폭발 원인을 규명한 뒤 ADD 관계자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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