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최대 300만원 도움

▲ ㈜에코프로가 청주한국병원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한국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있는 ㈜에코프로는 더불어 사는 기업문화 정착 모토에 맞춘 저소득층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청주한국병원과 진행키로 하고 이에 관한 협약식을 청주한국병원 신관 10층 세미나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코프로에서 이태근 부사장과 최형익 사회공헌추진단 이사가, 청주한국병원에서는 송재승 병원장과 송준오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 및 치료를 받지못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이다.

하지만 병원측과 ㈜에코프로 사회공헌팀이 질병의 정도와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 상호협의·결정키로 했다.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병원측이 추천하면 ㈜에코프로가 자체심의를 통해 결정, 통보하게 되면 병원측은 대상자에 대한 치료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에코프로는 1998년 창립이후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핵심소재 및 부품개발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2차전지 핵심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 축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지역의 중견기업이다. 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