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시·자유한국당)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아동청소년센터 건립(8억원)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사업(3억원) △금가면 사암리 간이양수장 설치 공사(2억원) 등 총 3개의 사업에 사용된다.

충주시 연수동에 건립되는 아동청소년센터는 미세먼지 등 공해로 실외 활동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실내 놀이와 건전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중앙탑면에 위치한 마리나센터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이다. 또한 금가면 사암리는 가뭄 시 용수공급이 어려워 농작물 경작에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동 사업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필요한 특교를 확보하게 됐다.

이 의원은 "충주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시설을 만들기 위한 사업비 확보에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도 충주를 위한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