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 서구 괴곡동 일원에 산악자전거(MTB)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산악자전거 연습장이 조성된다.

12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에 대전 산악자전거연습장 조성 사업비 5억원이 확보됐다.

대전 산악자전거연습장은 교육장 1개소와 4㎞ 규모의 펌프트랙이 조성돼 지역 산악자전거 동호인 4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박 의원은 “산악자전거 연습장을 만들어 달라는 자전거동호회와 청소년들의 요청을 받고 행안부 장관, 장종태 서구청장과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추진한 결과”라며 “20대 국회에서 서갑 지역 내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도안복합커뮤니티 센터(104억원), 괴정동 일원 국민체육센터(131억원) 등 주민들이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시설확충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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