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충북 제천 단양·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은 12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강마을 재생 공모사업에 단양군 영춘면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마을 재생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내수면 어업 활성화와 내수면 공동체 회복을 위해 계획한 사업으로, 단양은 단양강의 풍부한 민물고기 자원과 함께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선정으로 조성된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과의 연계 가능성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 최종 선정으로 단양 영춘면 일대에는 2020년부터 3년간 국비와 지방비 매칭으로 진행. 이미 조성된 체험형 민물고기 축양장 및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과 연계한 관광 어장, 산란장, 학습장, 전망대와 세미나실, 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단양군 특유의 자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삼 의원은 “지난해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 선정에 이번 강마을 재생 공모사업 선정으로 단양강을 중심으로 한 청정 단양의 장점을 살린 내수면 관광시설 조성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내수면 수산자원의 보호뿐 아니라, 단양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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