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전국 댐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박 청장은 앞으로 1년간 전국 댐소재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수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011년 창립된 댐소재지 협의회는 그동안 댐 소재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의 협력을 도모해왔다.

향후 협의회는 △댐 정비 사업비 추가지원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확대 △댐용수 사용료 전액 감면 △댐 소재 지자체 광역상수도 요금 감면 등 안건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박 청장은 “댐 소재지 지역들은 댐 건설로 인한 지역적 낙후와 소외감이 적지 않다”며 “협의회를 통해 댐 소재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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