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농업예산 확대 등 국가농정 공로
이, 오리휴지기제 입법 등 지방농정

▲ 이상정
▲ 이상정
▲ 경대수
▲ 경대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경대수(증평·진천·음성,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과 이상정(음성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이 지난 11일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을 수상했다.

11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경대수 의원은 국가농정분야 최우수 국회의원상, 이상정 도의원은 지방농정분야 최우수 지방자치 의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 의원은 농업예산 확대, 쌀 목표가격 22만6000원,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정부대책 마련 촉구 등의 공로로 수상했다. 이 도의원은 AI 근본해결을 위한 오리휴지기제 입법 발의, 전국 최초 농축산가격안정 기금조례 주민발의, 충북 최초 학교급식지원 조례발의 등이 높이 평가됐다.

'대한국민 농업대상'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보호에 기여한 각계인사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사가 제정한 상으로 5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경대수 의원은 "농업·농촌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알고 농업·농촌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부지런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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