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올 한 해 한강수계 관리기금 사업을 잘한 공로로 ‘상수원 관리 지역 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에 뽑혔다. 시는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한강 유역관리청의 ‘2020년 업무 계획 워크숍’에서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한강 유역관리청은 상수원 관리 지역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사업을 벌인 전국의 2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벌였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실 집행률 99.2%, 성과 목표 달성률 144%,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수 수질총량팀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하천 정화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환경 의식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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