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식당 등 모든 점포서 가능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최대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충북 최초 충전식 선불카드 ‘청주페이’ 출시를 앞두고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페이는 오는 17일에 출시되며 대규모·준대규모 점포, 유흥업소, 도박장, 본사 직영 프랜차이즈 점포는 제외한 편의점, 미용실, 커피숍, 식당, 병원, 주유소, 전통시장 등 청주 지역내 모든 점포에서 쓸 수 있다.
청주페이를 충전하면 기본 6%, 출시 특판의 경우 10% 인센티브 혜택을 볼 수 있으며 1인당 월 구매액은 50만이다. 또 충전과 환불, 잔액 확인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청주페이 앱)을 통해 이뤄진다. 카드 수령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주소지로 받는 방법과 판매대행점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출시기념 한시적으로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청주시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주페이 카드를 무료로 배부한다.
카드 사용방법은 청주페이 앱을 이용해 카드등록, 계좌연결, 금액 충전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핸드폰 앱 사용이 어려우면 농협 5곳, 신협 25곳의 판매대행점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청주페이 발행 목표액 100억원에 대한 인센티브 보전금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인센티브 혜택이 없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이폰은 IOS 심사로 며칠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중에는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