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지역 90세 이상 어르신 30여명을 이월면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해 장수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생신을 맞은 지역 홀로어르신과 90세 이상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월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난타·민요 공연, 이월어린이집 어린이합창 공연과 함께 이월면 미정마을 이창화 어르신(107)의 대표 감사말로 꾸며졌다.

여점숙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마련해 준 후원금과 충북공동모금회의 매칭사업으로 확보한 지원금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를 열어드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인종 이월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밝게 웃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이월면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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