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6개 사업으로 분산됐던 노인돌봄서비스를 2020년부터 1개의 사업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일제히 시행한다. 그동안 대상자들은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중복 지원이 불가해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해 어르신 욕구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돌봄 이용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연계되며, 신규 대상자는 2020년 3월부터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다.

또한 군은 수행기관별로 필요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부여성심원 등 3개 수행기관에서 모집한다.

수행인력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이며, 면접은 20일 각 수행기관에서 실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전담사회복지사 11명, 생활지원사 161명이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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