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천안 성환지점과 만남로지점이 최근 남서울대학교에 ‘사랑의 쌀’ 280kg을 기증했다. 남서울대 제공.
NH농협 천안 성환지점과 만남로지점이 최근 남서울대학교에 ‘사랑의 쌀’ 280kg을 기증했다. 남서울대 제공.

NH농협 천안 성환지점과 만남로지점이 최근 남서울대학교에 ‘사랑의 쌀’ 280kg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NH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구좌(1004원)씩 자율적으로 적립한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는 ‘NH농협 사랑의 1004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천안 성환지점과 만남로지점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성환지역 농가의 쌀을 구입해 남서울대에 기증한 것이다.

남서울대는 1996년 성환농협과 MOU를 체결하고 남서울대 출장소를 대학 캠퍼스 내에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기증받은 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 지급될 예정이다.

기증식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 김수현 비서실장, 서문동 사무처장, 윤태훈 대외국제교류처장, 추종호 대외국제교류부처장, 정건채 사회봉사센터소장, NH농협 성환지점 차종현 지점장, 염군덕 남서울대 출장소장, 만남로지점 김상수 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현재 남서울대에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몽골,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3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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