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83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1곳, 종합병원 42곳)의 신생아중환자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충남·북 지역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병원 내 신생아중환자실은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간호사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모유수유 시행률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30병상 규모로 2.5㎏ 미만의 미숙아와 심장병 등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하는 충청지역 거점센터다. 전문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치료효율을 높이기 위한 중증도별 세분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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