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충청남도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9년도에 추진한 지적관리업무를 비롯한 토지정책, 부동산주소정책,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역점시책 추진, 수범사례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서면 심사해 우수한 3개 시·군을 선발하고 3개 반으로 구성된 현지 확인반의 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는 고품질 지적·공간정보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 부동산정보시스템 활용 주민교육과 모범공인중개사 시장표창 수여, 공유지도로 등록전환 사업과 도시지역 내 대지 등의 지목변경 추진 등 차별화된 특수시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우수기관과 작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맞춤형 토지행정 서비스 추진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무인항공기(드론) 실시간 영상중계시스템 구축활용 등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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