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대청호반 청정지역인 청성면 능월리에서 생산된 옥천 사과가 수도권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옥천군과 농협 옥천군연합사업단은 옥천사과 홍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판촉행사 기간 중에는 매일 5㎏짜리 16과 1박스가 1만 6000원, 17과는 1만 4000원으로 평소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7.5t 2200만 원이 판매됐다.

지난 6일은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옥천군지부장, 청산 농협장, 사과 생산농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식과 할인행사를 벌이며 서울 시민들에게 옥천 사과의 맛과 향을 알리는데 매진했다.

군 관계자는 “서울에 위치한 대형마트에서 올해 처음 사과 판촉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를 계기로 옥천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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