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제7회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기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전한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및 정착을 위한 민·관의 협력 증진과 대국민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는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등산·트레킹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활동계획서 및 결과보고서, 우수사례 평가 등을 통해 우수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군은 6개의 산림 관련 단체와 1단체 1산 가꾸기 협약을 체결해 용봉산 정화 활동, 클린워킹, 제초 및 산지정화 활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 내포문화 숲길 운영·관리, 오서산 억새풀 관리, 산지정화 및 숲체험 사업 활동 등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등산·트레킹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왔고 이를 인정받아 이번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에 선정되며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이 5년 연속 등산·트레킹 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것은 모든 군민이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효율성 있는 등산·트레킹문화 개선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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