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15명 표창장 수여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광식)는 12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레인보우 행복나눔 기부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영동 행복나눔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의 민·관 협력사업 성과를 나누고, 위원 간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복지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여한 15명의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 '이유 있는 감동의 토크콘서트', '황사모 콘서트'로 위원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12년간 영동군협의체 활성화 및 지역복지발전의 공로로 전 박병진 민간위원장이 공로패를, '레인보우 행복나눔' 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임선화, 박향란, 유부현 씨가 감사패를, 11개 읍·면협의체 활성화와 인적안전망 확충에 노력한 임현숙, 이영순, 김오봉, 손근옥, 안병호, 서상원, 한현석, 박노성, 김상임, 박영숙, 곽인숙 씨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는 최향숙 교육문화분과 위원의 사회로 협의체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이유 있는 감동의 토크콘서트'로 다양한 분야의 민·관 협력 사례를 감동 있고 따뜻하게 풀어놓았다. 이어 황간면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황사모 콘서트가 행사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박세복 영동군수는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일에 애쓰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