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소담고등학교는 ‘LG 생활과학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양수민, 장서진(2학년) 학생이 각각 공익 아이디어 상과 아이디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에서 과학 원리를 응용해보며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양수민 학생은 “할아버지께서 물컵을 손에 드실 때 흔들리는 물컵을 불편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흔들리지 않는 물컵을 생각하게 됐다”며 “일상생활에서 작은 부분에서 고민을 하다보면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발명품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믿으며 미래에 화장품 연구원으로 행복한 삶을 살 나를 생각하며 현재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서진 학생은 “병뚜껑의 원리를 활용해 책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아이디어로 아이디어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배울 점이 많았고 자주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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