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4에이치연합회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학교4에이치회와 청년4에이치회가 직접 재배한 쌀 400㎏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4에이치연합회는 청년에이치회와 4개의 학교4에이치회(유성생명과학고, 중일고, 성덕중, 관평중)로 이뤄진 농업기술센터 산하 학습단체로 올해로 31년이 되는 청소년 단체다.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뜻하는 4에이치를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이다.

권진호 대전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과 청년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으로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 전달한 것은 뿌듯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따뜻한 정서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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