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KAIST 창업기업들이 CES 2020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받으며 내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0’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지난달 7일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제품 발표에서 4개의 KAIST의 창업기업이 각각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는 매년 CES에 앞서 출품 제품 중 혁신적 제품을 선별해 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

교원창업기업, 동문 입주기업, 출자기업 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이들 KAIST 창업기업 4곳의 혁신상 수상제품은 내달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마련된 ‘KAIST 전시관’에서 세계 160개국 4500여개 참가 기업과 17만 50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소개된다.

수상기업은 △‘가상 및 증강현실, 웨어러블 기술 부문’ 수상업체 테그웨이(교원창업기업, 분야-VR·AR·게임에서의 온도 실감 장치) △‘홈 가전 부문 수상업체’ 더웨이브톡(기술이전 출자기업, 분야-스마트 IoT 물 센서를 통한 실시간 박테리아 분석) △ ‘지속가능,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 수상업체 쉘파스페이스(동문 입주기업, 분야-식물용 광원 쉘파라이트 개발)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부문’ 수상업체 리베스트(기술이전 동문 입주기업, 분야-전 구간 유연 배터리)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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