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1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교통영향평가 개선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관련 교통영향평가지침 개정작업이 추진됨에 따라 관련 학회와 협회, 지자체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김명수 한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의은 명지대 교수의 '교통영향평가 개선방안' △최시양 교통영향평가협회 부회장의 '교통영향평가지침 개정방향' △이경아 한국교통기술사협회 부회장의 '평가대행기관의 생태계 혁신방안' 등이 발표됐다.

오세광 시 공공교통정책과장은 “최근 대전지역에서도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이 활성화되면서 교통영향평가 신청건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 교통편의와 교통소통이 함께 고려된 교통영향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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