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소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전문가, 시민단체, 교수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시민을 대표해 수도시설의 운영 및 수질관리에 대한 자문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를 위해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수돗물 수질검사계획에 대한 자문과 월평정수장 급수계통 수돗물 수질검사를 위한 시료채수 등을 실시했다.

위원들은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철저한 수질관리와 노후관 개량 등 공급과정관리로 대전의 수돗물 ‘이츠수’의 우수성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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