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사선 안전 확보 등 노력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대전 유성을지역위원장)은 ‘원자력 안전과 미래’로부터 제5회 원자력 안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자력 안전과 미래는 국내 원자력 전문가 30여명이 결성한 NGO단체로, 국내 원자력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언론 등을 대상으로 ‘원자력 안전상’을 선정·수여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비상임 이사를 지내며 국회 내 원자력전문가로 통하는 신 의원은 지난해 라돈사태 이후 불거진 생활방사선 안전 확보를 위한 법안발의·통과, 국정감사 등을 통한 정부부처의 대책마련 촉구 등 국민 원자력안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신 의원은 또 대전시의 주요 현안인 원자력연 보관 사용후핵연료에 대해 조속한 환수를 위한 기술개발, 환수지역 지자체와의 소통을 촉구하는 등 대전시민의 원자력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신 의원은 “원자력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온 것을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원자력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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