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어른아이 포스터.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3~14일 충북대표문화공연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 연극 어른아이를 공연한다. 이번 연극은 옥천이 낳은 위대한 작곡가 정순철을 소재로 그를 재조명하고 다시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기획됐다. 연극은 어린 정순철이 소파 방정환 선생을 만나고, 일본 유학을 떠나 색동회를 조직하며 윤석중, 윤극영과 함께 일제의 억압 속에서 조선의 어린이들을 위해 동요작곡가의 길을 걷게 된 이야기를 담았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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