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11일 ‘장애인 통합 돌봄 지원 위한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장애인 통합 돌봄 지원 구축사업은 ‘온달(따스하고 달달한) 커뮤니티케어’라는 주제로 복지관 네트워크 구성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참여한 구성기관은 △진천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천여성취업지원센터 △진천군보건소 △미다래밑반찬 등 6개 기관이며, 앞으로 업무협약체결과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성인 재가장애인 3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일상생활훈련, 식생활개선 등 다양한 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약자들에게 가정이나 그룹홈 등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부 중점 사업이다.

한명수 관장은 “온달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생활시설 입소를 방지하고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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