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 양성교육은 ‘나를 믿어 주는 힘, 공감능력’이란 주제로 지난달 11일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상담에 관심이 있는 진천군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청소년과의 공감능력, 관계능력 개발 및 실제 상담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대화 방법 학습에 중심에 두고 이뤄졌으며 이번 교육과정 수료를 통해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0년 청소년상담을 위한 더 풍부한 인력풀을 확보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한 상담봉사자 과정으로 청소년들의 멘토가 많이 양성된 것 같아 그 효과가 기대된다”며 “과정 수료자들이 원활하게 상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