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탈선을 방지하고자 △액션미술 그림으로 걸으며 이야기하며 △반려식물과 함께 하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금산에서 힙하게 같이 살아남기 세 가지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억눌렸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신의 가치를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받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직접 만들어보며 식물과 관련된 직업탐구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금산시장 청년몰에서 활동 중인 지역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금산에서의 정착 방법과 청년 자립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판매 중인 공예품을 함께 만들어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예비 사회인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