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지난 4일 임천면을 시작으로 10일 홍산면까지 계속된 4개 읍·면 노인대학 수료식을 성대하게 마쳤다.

2019년도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어르신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 입학식을 가졌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건전한 노후와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올해 4개 노인대학 수료식을 통해 모두 1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장이 수여되었다.

전체 인구의 32.8%가 65세 이상인 부여군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며 건전한 노후 생활을 학습하는 노인대학 참여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다변화 하고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 기능 강화로 시대와 호흡하고 세대와 함께하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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