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술면 산정농창에서 매입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공공비축미곡 배정물량 60t을 추가로 확보해 12일 대술면 산정농창에서 매입을 실시한다.

이번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수급 안정화 정책의 일환인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호응을 펼친데 따른 인센티브로 이번에 추가 확보 물량을 배정받게 됐다.

올해 군의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은 이번 추가 배정 물량까지 합쳐 총 5035t으로 작년 대비 매입량이 13.6%가 증가했다.

또한 군은 이번 추가 매입 시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포대벼(800㎏)로 매입키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의 출하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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