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백석대학교 LINC+사업단 모션그래픽스융합전공이 10일 교내 조형관 갤러리에서 ‘제3회 LINC+ 캡스톤디자인 전시회·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션그래픽스 융합전공 재학생들과 영상, 디자인계열 17개 협약기업 대표들이 재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했다. 전시회의 작품들은 학생들의 주도 하에 기업 실무자, 교수들의 지원으로 완성됐다. 학생들은 실무 작품 전시를 통해 드러난 개개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각 협약기업에 취업할 기회도 갖게 된다. 전시회에서는 디자인영상학부 시각디자인전공 4학년 김민경(23) 씨가 ‘히든카드 포트폴리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충남중소기업협회의 지원으로 열린 창업경진대회에는 6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합숙까지했조’ 팀이 ‘당진 킥보드여행 ‘올래유’ 애플리케이션 홍보 모션그래픽디자인’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작을 포함한 출품 작품은 향후 충남 중소기업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백석대는 2017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부문에 선정됐다. 이후 ‘모션그래픽스’, ‘지능형 응용 소프트웨어’, ‘글로벌 호텔리어’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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