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진정한 주민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플랫폼’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플랫폼이란 각 동 주민자치회가 마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건의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 4월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 주민자치회를 출범했다. 나머지 8개 동에서는 동별 마을공동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이 실질적인 자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주민참여플랫폼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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