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빠진 바르사, 인터밀란에 승리…파티 UCL '최연소 골'
상태바
메시 빠진 바르사, 인터밀란에 승리…파티 UCL '최연소 골'
  • 연합뉴스
  • 승인 2019년 12월 11일 09시 51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르트문트, 브란트 결승골 앞세워 2위 16강행
▲ (EPA=연합뉴스)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왼쪽)가 인터밀란과의 2019-2020 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 (AP=연합뉴스) 바르셀로나의 안수 파티(왼쪽)가 인터밀란과의 2019-2020 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있다.
▲ (AP=연합뉴스) 보루시아 도루트문트의 율리안 브란트가 2019-20202 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고 있다.

로테이션을 가동한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열일곱 살 특급 유망주의 '최연소 골'을 앞세워 인터밀란(이탈리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좌절시켰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안수 파티의 막판 결승 골을 앞세워 홈팀 인터밀란을 2-1로 돌려세웠다.

이미 조 1위를 확정한 상태였던 바르셀로나는 4승 2무 무패(승점 14)로 조별리그를 마치고 16강에 올랐다.

반드시 승리해야 16강행이 가능했던 인터밀란은 2승 1무 3패(승점 7)로 3위에 머물러 탈락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등 주전 선수들을 쉬게 하고 후보급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꾸렸지만, 전반 2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문전에서 인터밀란 수비수 디에고 고딘의 발을 맞고 흐른 공을 카를레스 페레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탈락 위기에 몰린 인터밀란은 전반 44분 만회 골을 넣어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로멜루 루카쿠가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바르셀로나 골대 구석에 꽂았다.

인터밀란은 후반전 상대 골문을 열심히 두드렸지만, 파티의 한 방에 무너졌다.

파티는 후반 41분 동료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골대 왼쪽 하단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이날로 17세 40일인 파티는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22년 만에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은 1997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소속이던 피터 오포리-콰예의 17세 195일이었다.

같은 조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는 슬라비아 프라하(체코)를 홈에서 2-1로 제압하며 인터밀란을 제치고 조 2위(3승 1무 2패·승점 10)로 16강에 올랐다.

전반 10분 제이든 산초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도르트문트는 전반 43분 토마시 수첵에게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6분 율리안 브란트의 결승 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G조에서는 라이프치히(독일)와 리옹(프랑스)이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란히 16강에 진출했다.

라이프치히가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1점 선두로 조별리그를 마쳤고, 리옹은 2승 2무 2패 승점 8점을 쌓으며 벤피카(포르투갈)와 제니트(러시아·이상 승점 7)를 제치고 2위에 자리했다.

ahs@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