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평가 83개교·보강공사 23개동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지역 학교 내진보강사업인 내진성능평가 83개교(42억원), 내진보강공사 23개동(97억원)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시설 내진현황은 내진설계 대상건물 총 690동 중 313동인 45.36%의 내진율을 확보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내년도 내진성능평가·내진보강공사 사업비 144억원을 본예산에 확보해 2029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내진보강사업은 내진성능평가를 우선 실시해 내진성능이 부족하다고 판정된 학교건물에 한해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 김동욱 시설과장은 "내진보강사업이 2029년 이전에라도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해 학교시설이 지진으로부터 안전 보호구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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