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가 올해 운영한 청년취업아카데미 2개 과정 수료생 10명 중 3명(31.4%)이 사전 취업에 성공했다.

앞서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9월부터 이달 4일까지 전용강의실에서 단기 300시간 과정으로 '유통품질관리 통합 전문가과정(운영기관 한국지식경제진흥원)'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 인문 사회계열 10개 학과 4학년 학생 28명이 수강해 이중 42.9%인 12명이 ㈜오뚜기를 비롯한 대기업에 취업했다.

디자인·콘텐츠 계열 4개 학과 23명이 수강한 '스마트 웹디자인&모바일 콘텐츠 개발 융합과정(운영기관 아르케)'은 현장실습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4명이 사전 취업했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장은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국고지원 프로그램을 신청,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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