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독자위 송년의 밤
미세먼지·트램 등 올해 이슈 결산
“내년 총선, 지역발전 이끌 후보
올바른 선택 위한 보도 등 기대”

▲ 김태범 본사 독자위원회 위원장과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사장을 비롯한 독자위원들이 9일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독자위원회 송년의 밤에서 서로 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 김태범 본사 독자위원회 위원장과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사장을 비롯한 독자위원들이 9일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독자위원회 송년의 밤에서 서로 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2019 충청투데이 독자위원회가 송년의 밤을 개최하며 올 한해 주요 이슈들을 결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회의에는 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 김욱 배재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김태범 전(前) 대전지방변호사회장 겸 독자위원장, 김호 금성백조 사장,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오영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 이달영 학교법인 우송학원 이사장, 전문수 전(前)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장, 전용석 대전농협 본부장, 정병선 국립중앙과학관장 (이상 가나다 순)이 참석했다.

올해 충청투데이는 △학교폭력 실태 △미세먼지 등 환경 △도시철도2호선 트램 △혁신도시 지정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등을 집중 보도한 바 있다.

김태범(전(前) 대전지방변호사회장) 독자위원장은 “올해 충청투데이는 독자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지면에 심층 보도하고, 집중적으로 취재했는데 지역 현안을 선점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내년은 총선이 진행되는 해인데 충청투데이가 현실적인 비전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후보자들을 잘 소개해 시민들이 올바른 인물을 뽑을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오영주(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 위원은 “올해 다양한 지역 경제 현안들을 충실히 다뤄주셔서 독자위원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엔 부정적인 기사보다 긍정적인 기사가 많아져 독자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신문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전문수(전(前)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장) 위원은 “최근 유성장대B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됐는데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가 무용지물인 것이 입증됐다”며 “대전시가 2030 도시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단순히 지역업체 참여율만 높이는 것이 아닌 실효성 있는 제도가 담겼으면 좋겠다”고 지역 건설업계 독자로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대표이사 사장은 “한 해 동안 충청투데이 독자위원으로 애정을 갖고 조언해주신 부분 깊게 받아들이겠으며 잘 지켜봐 주시고 내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