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가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동절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220만원상당의 친환경 쌀 10㎏들이 70포를 기탁했다.

이 기관은 지속적인 사랑 나눔 운동을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운섭 지사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살기 좋은 고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힘쓰며,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가구와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협의회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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