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목행동평생학습센터에서는 10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내용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쁘띠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하반기 읍·면·동평생학습센터 학습자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나눔의 장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쁘띠 페스티벌은 2019년 하반기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주인공이 돼 공연·전시를 통해 배운 학습 성과를 뽐내고, 나누며, 즐기는 어울림 행사다.

이날 쁘띠 페스티벌은 커피핸드드립 체험 및 시음, 캘리그래피 엽서&책갈피 체험, 매듭으로 키링 만들기, 프랑스 자수로 브로치 만들기, 기타 연주 체험 등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평생학습동아리 하모니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비롯한 색소폰, 하모니카 등 주민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채워졌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이 사회로 환원되는 선 순환적 평생학습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9년 읍·면·동평생학습센터 사업을 통해 10곳의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했으며, 34개 프로그램으로 645명의 충주시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충주시 평생학습과(☏850-393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