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땔감지원 사업에 나섰다. 이번에 지원한 사랑의 땔감은 총 30t 규모로 올해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솎아낸 폐 잔목을 지난 달 19일부터 26일까지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20명을 투입해 마련했다. 군은 이달 초부터 매포읍 응실리 군 직영 묘포장에서 각 읍면 행정차량을 활용해 가구당 3㎡씩 7세대에 땔감을 배부했다. 남소영 군 산림경영팀 주무관은 “고유가 시대 사랑의 땔감이 저소득층의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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