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은 9일 금산읍내 주공2단지 경로당에서 9번째 학교 밖 청소년 봉사동아리 활동으로 어르신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송년회를 가졌다.

학교 밖 청소년 봉사동아리는 매월 자원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어르신들께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면서 인성 및 사회성 함양의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18명의 어르신과 청소년이 참여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연말을 맞아 할머니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고 노래하면서 한 해 동안 지난 이야기를 나누는 송년회를 보내며 새해에도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시간들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와 참여 신청은 금산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041-751-1383)로 하면 된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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