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노인 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지원할 지역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봉사단체 워크숍을 갖고, '우리 마을 돌보미' 서비스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9일 청양읍 소재 칠갑마루 비전홀에서 청양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과 통합돌봄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 우리 마을 돌보미 운영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우리 마을 돌보미는 여성자원봉사회의 참여 속에서 지역 노인 보호사업과 장보기 대행, 안부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커뮤니티 케어의 기반을 다지는 데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노인 커뮤니티 케어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주요 자원 중 하나"라며 "주민 영역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가 더욱 탄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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