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에스·디엠케이 등 고용효과 기대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9일 충남도와 9개 시·군, 27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투자협약에서 이앤에스㈜, ㈜디엠케이, ㈜부천주물, ㈜이덕아이앤씨, 유스코㈜ 등 5개 기업과 예산일반산업단지와 예산신소재산업단지 등 7만 3022㎡ 부지에 532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 신설, 이전하고 197명의 고용창출을 약속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건강보조식품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이앤에스㈜는 2018년 2월부터 예산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공장을 가동 중으로 이번에 잔여부지 7482㎡에 공장을 증설하게 된다.
예산신소재산업단지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은 디스플레이 부품, 철강 산업, 침대 매트리스 제조, 스틸 파랫트 제작 등 고용창출이 높은 기업이다.
특히 4개 기업 중 ‘알레르망’이라는 침구 브랜드로 유명한 ㈜이덕아이앤씨는 고용인원을 100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준공 후 정상 가동할 경우 계획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투자금액은 150억원으로 예상된다.
황선봉 군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5개사가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우량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