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들이 지난달 15일 열린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석찬 명예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달 15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복지소외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적시에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좋은이웃들’ 수행기관에 지원됐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복지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 공적서비스나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전국 100개 시·군·구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좋은이웃들’ 사업은 현재까지 4만 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13만여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약 40만 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성과를 거두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차량 지원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신속한 상담과 효과적인 긴급지원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효율적인 자원연계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복지공동체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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