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취약계층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2019년 산타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구 행복네트워크 회원, 기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60명의 산타는 앞으로 취약계층 54가구에 소원을 전달하기 위해 움직일 예정이다.

산타발대식은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정 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후원자 분들 덕분에 산타발대식을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