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연말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내년 7일까지 9층 롯데갤러리에서 ‘별별 아트(別別 ART)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롯데갤러리에서 6번째 진행하는 회화, 입체, 공예, 드로잉,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장르의 31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일상에 스며 있는 예술의 또 다른 모습을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 속에서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참여하는 작가는 강병인(캘리그래퍼, 강병인 글씨연구소 대표), 김미경(대전조각가협회 이사장), 김영지(서양화가, 우송대학교 디자인. 영상 콘텐츠학부 교수) 등 참신한 젊은 작가들이 함께 했다.

손소정 롯데갤러리 큐레이터는 “공예분야에 한정된 작품으로 진행했던 기존의 아트페어와 달리 본 아트페어는 미술 각 분야의 작품들로 구성했다”며 “패셔너블한 장신구와 일상의 품격을 높여주는 주방 소품, 회화, 입체 작품에 이르기까지 기성 제품과는 차별화된 작품들로 조형적 우수성과 함께 대중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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