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순규)가 청사 앞 그늘막을 활용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희망트리'를 제작해 눈길을끌고 있다.

그늘막을 활용한 '희망트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슬로건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할 뿐만 아니라 성탄절과 연말연시의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작됐다.

홍순규 연수동장은 "희망트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밝히고, 도움이 필요한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며 "생계가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통해 대상자에게 긴급복지지원,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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