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육행정기관, 도내 각급학교(사립유치원 포함)에서 운영하던 국가회계관리시스템 '에듀파인'을 내년 1월부터 K-에듀파인으로 대체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K-에듀파인 관련 내년도 예산 편성이 가능토록 일부 업무를 개통하고 내년 1월부터는 예산집행을 위한 회계업무를 개통 운영한다.

이어 내년 3월부터는 유치원·학교 회계, 내년 5월에는 결산업무 단계적 개통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업무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교육부 K-에듀파인 추진단'에서 초빙된 강사가 K-에듀파인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회계, 업무관리, 통합자산 관리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외 △도내 전체 사립유치원 대상 대표강사 지정 △찾아가는 컨설팅단 운영 △1개원 1멘토 지정 지원 △이해하기 쉬운 교재 발간 보급 등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도입 안착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한편, K-에듀파인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산하기관, 학교, 유치원 등에서 사용하게 될 국가회계관리시스템으로서 문서관리용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합해 재정정보 공개 간소화, 회계사고 예방기능 제공 등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이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