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지역 자원봉사자들이 2019 충청남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두 7개 부문의 표창을 받았다.

청양 봉사자들은 지난 6일 아산시 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개인 4명과 단체 3곳이 지난 1년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 중 개인은 △충남도의장 표창 성수현(청양읍) △충남도 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오미경(정산면) △충남도교육감 표창 최문숙(운곡면) △충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이도은(청신여중) 학생이고, 단체는 △충남도지사 표창 대한적십자사 청양지구협의회 남양면봉사회, 청양군자원봉사센터 소속 '귀족사랑' △충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생명나무아카데미'이다.

남양면봉사회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원봉사, 어르신 돌봄 등 오랜 기간 한결같은 활동을 인정받았고, 귀족사랑은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수지침·이혈침 봉사로 군민건강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기섭 청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향상에 큰 보탬을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참봉사의 무한한 힘이 지역사회를 든든하게 지탱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