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재안양서천군민회(회장 김기희)는 지난 7일 안양 웨딩노블레스에서 노박래 군수를 비롯 최대호 안양시장, 구창완 서천사랑장학회 이사장, 향우회 회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제18대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장 이·취임식, 공로상 및 감사장 수여, 충청향우회관 건립비 기금 전달이 진행됐으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기희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을 본받아 서천의 유구한 전통과 문화를 일구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고향 서천군과 재안양서천군민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는 "고향을 먼저 생각하고 고향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준 향우회원과 전임 조성집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안양서천군민회는 1996년 창립 후 안양시민축제 살거리장터 판매수익금 기부, 서천사랑장학회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쌀 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천군과 안양시 양 시·군의 우호 협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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