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전국의료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3주기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통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520여개 항목을 조사해 의료기관평가인증을 하고 있다.

서산의료원은 2015년 2주기 인증 획득에 이어 3주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의료기관 평가 인증제의 유효기간은 4년이다.

김영완 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중시되는 현 시점에서 3주기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서산의료원은 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환자 안전과 질 향상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주최로 40여개의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QI(의료질 향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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